열정(Workshop)2008. 11. 10. 00:06
25일

26일

27일

28일

31일

11월 9일 


11월 9일

후...10일만의 포스팅인가?
이 10일동안 한거라곤 거의 없다..
이런저런 Test만 죽어라 하고 말이지.
일단 가장 먼저 한건 포즈를 잡는거 였다.
옷을 만들고 장신구를 달기 위해선 일단 포즈가 중요하다.
머 애니메이션을 위한 것이라면 포즈가 중요하지 않지만
이건 스틸용이라서 포즈가 중요하다.
그래서 일단 Setup을 대충 하고 포즈를 잡았고.
nCloth를 이용해 옷을 만들었다.
Uv는 폈지만 일단 아직 Map이 다 안나와서
Cloth system으로 Simulation상으로 일그러짐으로 인한
Map의 늘어짐이 있는지 조차 확인을 안해봤다.
이제 해봐야지..그건 그렇고 처음 생각했던
망토는 디자인부터 다시해야 될듯 하다.
라이팅은 아마도 배경이 어느정도 정해지면 들어갈 듯 하다.
배경에 나무를 만들어야 되는데 일단 구성이 만만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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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Shave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이거 왜그럴까...
감이 잡히지 않아 답답하다.
그래도 작업 진도는 빼야 되기에 전부터
기획된 문신을 만들어 넣는 작업을 하였다.
역시나 여기서도 문제 작열...ㅡ,.ㅡㅋ
얼굴의 디테일을 위해 얼굴 Uv를 크게 폈는데.
상대적으로 몸의 Uv가 작아서 문신이 흐리던가
Pixel이 튄다.
다행인건 몸이라서...옷으로 가리면 좀 괜찬아 질거라고
생각한다.
흠...계속 작업하다 보니 계속 여자로 바뀌어 가는데..
남자 엘프라서 꽃달아 준것일뿐...ㅋ
내일도 Shave와 실랑이를...해야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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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늘 놀지 않고 작업은 했는데..
Shave에서 문제가 생겼다.
문제는 바로 Render를 분명히 했는데
일정부분의 Hair가 안나온다는 것인데..
오늘 디버깅을 해봤는데 아직 못찾아서..
아..그런데 문신작업은 시작했으니..
아마도 내일은 대충 초안이 나올듯 한데..
그건 그렇고 이러이러해서 오늘 이미지는 없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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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머리카락을 만들어 봤다..
전과 같이 Shave the haircut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머리카락 색을 만들기가
좀 힘들다..재발 Texture적용은 몰라도..
Shader라도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한번 확인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린다.
그것보다 눈섭 숱이 너무 없다..
형태를 Test하느라 Density를 적에
적용하고 Render한거라 그런듯..
머리스타일은 Pony tail...
뒷머리는 Dynamic 중에 Hair를 골조로 제작할
예정이라 내일로 미루었다.
얼굴맵의 수정사항은..
일단 약간의 Specular를 추가 하였고..
귀에 혈관수정 하였다.
엘프귀가 길어서 UV편집에서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얼굴맵만 일단 10장...ㄷㄷㄷ
내일 목표는 눈을 좀더 맑게하고
뒷머리 제작이다.
아...코를 좀더 키워봤더니 먼가 찐따스러움이 덜해졌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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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렇게 한눈에 보면서 작업하는게
전날과 다음날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것 같다.
27일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작업한건 은근히 많다. 찬찬히 잘봐야 된다.ㅋ
귀걸이는 논외..
먼저 얼굴의 전체적인 Bump map을 수정하였고
그에 따라서 Bump value값을 수정하였다.
또한 Specular map의 적용 수치또한 대대적으로
바꾸었다. 좀 더 정돈은 된 것 같은데..
쉐이더3개를 묶어서 쓰는바람에 설정에
필요한 옵션이 한 50개는 되는것 같다.
물론 이중 대부분은 뻘짓거리라고 생각되지만
역시 practice는 빡시게..ㅋㅋ
여기에 들어간 맵만 한 7장은 될듯..물론
Overall color map에서 다 추출혹은 편집한거라..

귀에 비치는 혈관은 아직 테스트단계라..
당연히 수정포인트다.귀걸이는 장장 10분만에 만든거라..
아직 손댈만큼 작업이 진행이 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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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늘 하루 죙일 한작업 결과.....
초라하지..ㅡ,.ㅡㅋ
하지만 많이 바꿨다.
좀더 사람다워 진건지는 몰라도...
좀 자연스러워 진듯..
일단 얼굴의 톤을 바꾸면서 Bump와 Specular, Reflection을 주었고..
Env 맵을 사용한 돔라이트를 설치했더니 이렇게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 범프가 약하고 쓸데없는데 광빨이 생겨 버려서..
이거 수정이 내일 작업이다.
치아는 역시 대충 만들어 번쩍이는 은이빨로..ㄷㄷ
수정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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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 [열정] - Elf...1

Posted by Pierot
일상(Diary)2008. 11. 9. 00:12

그래픽 시작한지 8년이 되간다.
그리고 그래픽을 업으로 삼은지 2년이 지나고있고.

요즘은 Maya만 죽어라 파고 있고.
귀로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들으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버스에서는 설봉의 "마야(魔爺)"를 보고 있네..

이놈의 마야...


Posted by Pierot
일상(Diary)2008. 11. 8. 02:34

 방목의 묘미(이 한자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방목의 묘미가 뭘까?

방목이란 가축을 풀어놓고 키우는 목축업이야.

이런 방목에서의 가장 중요한점이 뭘까?

풀어놓은 가축이 되 돌아오는지 노심초사하고 확인하고

하는 것일까?

아니다. 방목의 가장 중요한점은 믿음이야.

내 가축들은 밤이 되면 알아서 한마리도 빠짐없이 들어올 것이다.

란 믿음이지.

가축이 밖으로 나가면 여유롭게 차한잔 마시며 돌아올 가축들의 보금자리를

정리하다가 돌아올 시간이 되면 여유롭게 그 가축 수나 세는것이 가장 큰 묘미아니겠어?

난 집나간 내마음이 돌아올 꺼라고 믿어.

그리고 여유롭게 흐름에 따라 순리대로 기다려 볼꺼야.

초조해 하지도 않을 꺼고 언젠가 집나간 놈이 다시 돌아오면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정리할꺼야.

그게 방목의 묘미라고 생각하며 기다려볼꺼야.
Posted by Pier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