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Gallery)/2008년2008. 10. 7. 00:53

넥슨 캐릭터 공모전용으로 만든 일러스트
갑작스레 향상된 실력을 볼 수 있다.
역시 백수가 좋은 거다..

설정은 목잘린 기사인데..풀샷으로 잡다 보니
역시 목의 상처가 부각이 되게 하는 것에는
실패 했다.. 잘봐야 보이는 목의 상처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처음으로 프롬프트 랜더링을 했다. 마야를 키면 역시나
랜더링이 안걸리더라...폴리곤수가 70만개에 맵 사이즈가
커서 그런거 같다. 물론 그만큼 클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쓸때 없는데 많이 들어간건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공모전은....낙방이지만..
나의 가능을 볼 수 있었던....어디까지나 주관적이지만 말이다.


Posted by Pierot
카테고리 없음2008. 10. 7. 00:51

흠...개인적으로 용을 좋아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무언가 초월적인 힘을 동경한다.

옛날 원초적본능이 비디오샵에 나왔을 때...(국민학교 때다..난 국딩세대)
친구가 원초적본능 비디오를 빌리기 위해 비디오대여샵 아저씨를 구워 삶을 때...
그 옆에서 난 터미네이터2를 빌리기 위해 비디오대여샵 아저씨를 구워 삶고 있었다.

머 잡설이고..
이거 만들면서 시도하고 싶은게 많았다. 기본적으로 Maya에서 모델링, Photoshop에서
컬러맵을 만들고 Mudbox에서 bump와 normal맵을 만들며, shader는 Sss쉐이더를
써서 Mantal ray로 랜더링, 마지막으로는 shake에서 합성을 목표로...

하지만....Mudbox에서 질려버렸다...ㅡ,.ㅡㅋ

정말 큰 과제를 안겨준....Normal map과 Displacement map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과제다.. 아직 못풀로 방황중이다..

결국은 중도포기작품..이름만 녹색도마뱀이다.
Posted by Pierot
냉정(Gallery)/2008년2008. 10. 7. 00:42


2007년 말경에 살짝 붉어진 루머...캐논 5d후속 발매의 낙시질로 인해
만들게된 5d mark-||다. 물론 이 글을 쓸때는 발매가 확정되었다.
흠....2007년 막바지에 시작해서 2008년 1월에 완성한 듯..

넙스는 전혀 안쓰고 모든걸 폴리곤으로만 해결하려 했기에 이런저런 고충이
있었지만 이걸 만드는 기점으로 개인적인 능력향상이 눈에 띄게 된거 같다.

신기한점은 그 당시 7D 혹은 3D로 나올 것이란 소문에 개인적으로 1D처럼
mark-||이런식으로 나오길 바란다면서 디자인 했는데...

거의 맞췄다..ㅋㅋ 당연하지만 바디 배이스는 40D라서...캐논이 그게 그거지 뭐..

Posted by Pierot